중동신도시 주민들의 추석 귀향길이 한결 가벼워지게 됐다.
부천시가 기차와 고속버스표를 미처 구하지 못한 주민들을 위해 시내 4개 관광사와 공동으로 13~15일까지 전국 주요도시를 연결하는 특별 관광전세버스 1백70대를 운행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버스는 중동신도시내 중앙공원이나 소사역에서 매일 오전 6시 첫차가 출발하며 요금은 고속버스보다 다소 비싼 편이다.
운행노선은 부산.광주.당진.전주.대구.마산.창원.충주.김천.영동.옥천.원주.익산.증평.괴산.충주.수안보.안동등이다.
시는 귀향객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마산.창원.원주와 청주~문경~점촌~안동등 4개 방면에 대해서는 예비차량을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다.
이용및 예매 문의는 복사골관광 (032 - 655 - 3600).하나여행사 (032 - 611 - 7788).명진관광 (032 - 613 - 7000).통일관광 (032 - 349 - 2300).시 교통행정과 (032 - 320 - 2293) 정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