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신도시 주민들 추석귀향길 한결 수월…관광버스 170대 운행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중동신도시 주민들의 추석 귀향길이 한결 가벼워지게 됐다.

부천시가 기차와 고속버스표를 미처 구하지 못한 주민들을 위해 시내 4개 관광사와 공동으로 13~15일까지 전국 주요도시를 연결하는 특별 관광전세버스 1백70대를 운행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버스는 중동신도시내 중앙공원이나 소사역에서 매일 오전 6시 첫차가 출발하며 요금은 고속버스보다 다소 비싼 편이다.

운행노선은 부산.광주.당진.전주.대구.마산.창원.충주.김천.영동.옥천.원주.익산.증평.괴산.충주.수안보.안동등이다.

시는 귀향객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마산.창원.원주와 청주~문경~점촌~안동등 4개 방면에 대해서는 예비차량을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다.

이용및 예매 문의는 복사골관광 (032 - 655 - 3600).하나여행사 (032 - 611 - 7788).명진관광 (032 - 613 - 7000).통일관광 (032 - 349 - 2300).시 교통행정과 (032 - 320 - 2293) 정영진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