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피스트 국내 초연 40주년 공연

극단 김금지의 연극 ‘타이피스트’가 11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된다. 국내 초연 40주년 기념 무대다.

　미국 희곡작가 머레이 쉬스갈의 ‘타이피스트’는 반복적인 일상을 살아가는 두 남녀의 삶을 풍자적인 언어로 그린 작품이다. 1969년 국내 초연 당시 국립극단 김금지와 성격파 배우 추성웅이 2인극으로 호흡을 맞췄다. 80년까지 200회 가까이 공연됐다. 2만~3만원.

▶ 문의 02-747-4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