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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츠-㈜휘닉스커뮤니케이션주최 '97 韓日포럼'서울 개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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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21세기 한.일 협력관계 확대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97 한일포럼' 이 26일 오후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열렸다.

세계 최대 광고회사인 일본 덴츠 (電通) 사와 한국의 ㈜휘닉스커뮤니케이션사가 공동주최한 이날 행사는 2002년 월드컵 공동주최를 계기로 양국이 경제.문화.뉴미디어등 각 분야에서 어떻게 협조할 수 있을까 하는 방안을 토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은 나리타 유타카 (成田 豊) 덴츠사장의 개회사에 이어 도리이 야스히코 (鳥居 泰彦) 게이오대총장의 기조연설 (21세기 한일 협력관계의 모색) , 쓰루타 다쿠히코 (鶴田 卓彦) 일본경제신문사 사장의 특별강연 (21세기 정보미디어 산업의 전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또 이어령 (李御寧) 이화여대 석좌교수, 송자 (宋梓) 명지대총장, 후쿠가와 신지 (福川 伸次) 덴츠종합연구소사장, 송준 (宋浚) 해외경제조사회장등이 참석, 동양적 가치관의 보편성에서부터 인터넷을 통한 교류촉진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논의를 가졌다.

이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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