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단소식] '마해송문학비' 를 건립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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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2면

*경기도립수원도서관장 김달곤씨가 월간 '한맥문학' 8월호를 통해 시단에 등단했다.

33년간의 공직생활 틈틈이 작품을 써오다 57세의 늦깍이로 시단에 나온 것.

*한국아동문학인협회 (회장 유경환) 는 우리나라 최초의 창작동화작가 마해송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마해송문학비' 를 건립하기로 하고 기금을 모집하고 있다.

이 문학비는 문화의 달인 10월 서울어린이대공원내에 세워질 예정이다.

02 - 387 - 4967.

*전국금융노동조합연맹은 금융인문화제 수상작품 모음집인 '금융문학' 을 최근 펴냈다.

문학부문 대상 수상작인 정원교씨의 단편 '어리보기' 를 비롯해 입상한 시.소설.콩트.수필 등을 싣고 있다.

*지난 92년 MBC문학상 논픽션 부문에 당선된 박태엽씨가 장편소설 '용서' 를 최근 펴냈다 (좋은글刊) .3대에 걸친 한 가족사를 통해 일제시대와 6.25, 경제성장기등 현대사의 격동기를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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