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집 옥상에서 대공포실탄 발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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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24일 오후5시쯤 경기도구리시수택동463의15 林창진 (39) 씨 집 2층 옥상에서 대공포와 M16소총 실탄이 들어 있는 탄창등 다량의 무기류가 숨겨져 있는 것을 집수리를 하던 인부 尹모 (43) 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尹씨는 "2층 옥상에 있는 물탱크를 청소하기 위해 물탱크를 싸고 있던 보온덮개를 벗기는 순간 실탄등이 쏟아져 나왔다" 고 말했다.

발견된 무기류는 지름 25㎜, 길이 16.5㎝의 대공포 실탄 1발과 M16 실탄 15발이 든 탄창 1개, K - M57 크레모아 격발기 1개등이다.

구리 = 전익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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