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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efing] 대구 모텔 주차장서 잘린 신체 일부 발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2면

19일 오후 4시50분쯤 대구시 수성구 두산동 모 모텔 지하주차장에서 토막 난 신체 일부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A씨(32)는 경찰에서 “가스통을 배달하기 위해 모텔에 왔는데 지하주차장의 기둥 뒤편에 이상한 물건이 있어 확인해 보니 신체 일부였다”고 진술했다. 시신은 무릎 아래 다리 2개로 220㎡ 넓이의 지하주차장 출입구에서 대각선 방향에 있는 기둥 뒤편에 신문지에 덮인 채 놓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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