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efing] 포스코 청암재단 ‘베세머 과학장학’ 사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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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4면

포스코 청암재단은 기초과학 분야 인재를 지원하는 ‘청암 베세머 과학장학’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박사 과정 대학원생 2년차와 박사 후 과정 연구원 2년차, 대학 조교수급 2년차 이내의 젊은 과학자다. 과정별로 매년 10명씩 연간 총 30명에게 연구비 등을 지원한다. 연구비는 박사 과정 대학원생의 경우 연 2500만원씩 3년에 걸쳐 7500만원이고, 박사 후 과정 연구원 및 대학 조교수는 2년에 걸쳐 7000만원이다. 재단은 상반기에 선발 위원회 면접과 심사를 거쳐 8월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베세머는 기초과학을 철강 부문에 접목한 영국 엔지니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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