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대중교통展' 9일까지 KOEX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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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97서울국제대중교통전 (시트랜스)' 이 건설교통부 주최, 중앙일보.한국종합전시장 (KOEX) 공동주관으로 5일 오전 한국.미국등 6개국 교통관련 업체.기관.단체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강남구삼성동 KOEX에서 개막됐다.

9일까지 계속될 전시회 첫날인 이날 약1만명의 관람객이 몰려 대성황을 이뤘으며 폐막때까지 모두 5만~6만명이 몰릴 것으로 주최측은 내다봤다.

오전 개막식에는 이환균 (李桓均) 건교부장관, 홍석현 (洪錫炫) 중앙일보사장, 고광훈 (高光薰) KOEX대표를 비롯해 김명규 (金明圭) 국회건설교통위원회 간사, 김경회 (金坰會) 철도청장, 박정태 (朴正泰) 한국도로공사사장, 유직형 (柳直衡)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이건영 (李建榮) 교통개발연구원장과 버스.택시운송조합및 교통관련업계 대표등이 참석했다.

전시회는 2000년대 대중교통의 서비스 개선과 경쟁력 제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으며, 국내 대중교통 관련기관.단체와 미국.일본.독일.스위스.오스트리아의 교통관련 업체 54개사가 참가했다.

전시회에서는 ▶노약자.장애인을 고려한 저상 (低床) 버스▶저공해.저소음 압축천연가스 버스▶고가궤도 승용차▶무인교통단속장치▶버스카드▶차량검지기등 새로운 교통수단과 장비가 선보였다.

김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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