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법인 96회계 결과 연결재무로 실적 개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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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3월결산법인의 연결재무제표 작성결과 개별재무제표에 비해 실적이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3월결산법인중 지배회사의 지위를 갖는 40개사의 96회계연도 연결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매출액은 총 11조9천8백31억원으로 연결전보다 1조2천6백1억원 (11.75%) 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연결전 1천6백72억원 적자에서 1천6백26억원 적자로 적자규모가 축소됐고 경상이익은 17억원에서 2백72억원으로 늘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과 증권업은 연결후 적자규모가 지배회사만의 합계보다 늘었고 종금업도 순이익이 감소했으나 4개 리스사는 당기순이익이 5백69억원에서 7백19억원으로 1백50억원 (26.4%) 이 늘었다.

연결재무제표의 당기순이익이 개별재무제표의 순익에 비해 가장 많이 늘어난 지배회사는 한국산업리스로 1백81억원에서 2백39억원으로 58억원 (32.06%) 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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