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도시계획위원회는 30일 대구역 민자 (民資) 역사 건립을 위한 용도지역 변경을 비롯, 5건의 도시계획 변경및 시설결정안을 가결하고 2건은 보류했다.
도시계획위원회는 이날 대구 민자역사 건립을 위해 중구태평로 현 (現) 대구역의 자연녹지 3만3천평방를 중심상업지역으로 바꾸는 한편 대구역 터의 면적을 5만6천3백82평방에서 7만1천1백25평방로 넓혔다.
또 중구태평로 대구역 옆 땅 2천4백30평방를 개개발사업구역에서 해제, 민자역사건립 사업에 포함시켜 개발토록 했다.
대구 = 홍권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