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풍산읍노리의 농산물도매시장이 현재보다 4배 규모로 확장돼 98년 농산물종합유통센터로 개편된다.
경북도는 30일 "중앙고속도로 서안동 IC 근처에 들어선 7천여평의 기존 농산물도매시장을 1백억원을 들여 1만4천5백평으로 확장하고, 6천8백여평 규모의 청과물종합처리장을 신설한다" 고 밝혔다.
지난 4월에 문을 연 안동 농산물도매시장은 그동안의 물동량이 무려 1백37%의 신장세를 보여 고추등 채소류등을 소화하기 어려워 확장이 불가피한 것으로 분석됐다.
신설되는 청과물종합처리장은 농산물의 선별.세척.포장.저장등을 맡게 된다.
대구 = 송의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