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 지역개발사업 민간기업 참여 활성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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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개발촉진지구의 지방자치단체가 벌이는 개발사업에 민간기업의 참여가 활성화한다.

건설교통부는 30일 국토균형개발을 위해 지역개발사업에 민간참여를 촉진하고 지방사업의 다양화.지자체간 경쟁유도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개발촉진지구 업무처리지침을 개정, 8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역개발사업에 민간기업이 참여하는 방안으로▶민간과 지자체가 공동출자해 법인을 설립하는 제3섹터 개발방식▶민간 (단독.컨소시엄) 과 지자체가 공동시행자가 돼 역할을 분담하는 방식▶지자체가 기반시설을 설치하고 개발대상지를 민간에 분양하고 개발토록 하는 방안등이 제시됐다.

황성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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