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소재大 편입학 평균경쟁률 5대1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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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올 2학기 대학 편입학시험에서 서울의 중위권 이상 대학의 경쟁률이 예상 외로 저조한 가운데 인기학과 위주로 지원자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편입전문학원 '채널 유' 가 29일까지 원서접수를 마감한 서울 소재 21개대의 2학기 일반 편입학시험 지원현황을 집계한 결과 6천1백55명 모집에 3만1천4백78명이 지원해 5.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2학기 경쟁률 3. 1대1을 웃도는 것이지만 올 1학기의 14.7대1엔 크게 못미치는 것이다.

한편 경기.인천소재 11개대 일반 편입학의 경우 2천9백89명 모집에 8천75명이 지원, 2.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김남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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