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소식]미국 하원,대북 원조법안 통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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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워싱턴 = 길정우 특파원] 미하원은 24일 (현지시간) 본회의에서 북한에 대한 인도적 차원의 식량원조를 유엔세계식량계획 (WFP) 과 미국내 비정부단체로만 국한시키는 내용의 대 (對) 북한 원조법안을 통과시켰다.

농업예산안에 첨부된 이 법안은 대북 (對北) 원조의 전면금지를 촉구한 크리스토퍼 콕스 하원의원과 인도적 차원의 원조는 예외로 하자는 내용의 토니 홀 하원의원이 각각 발의한 법안을 절충한 형태로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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