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혼합복식組 4강 진출 - 싱가포르오픈배드민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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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4면

한국의 새로운 혼합복식조 김동문 (원광대) - 박소연 (성지여고) 조와 유용성 - 정재희 (이상 삼성전기) 조가 97싱가포르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4강에 올랐다.

김 - 박조는 24일 벌어진 혼합복식 준준결승에서 영국의 크리스 헌트 - 도나 켈로그조조를 2 - 0으로 완파하고 인도네시아의 펠리타 - 아나스타시아조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또 유 - 정조도 찬총민 - 림펙샤 (말레이시아) 조를 2 - 0으로 제압하고 준결승에서 수프리안토 밤방 - 리세우 로살리나 (인도네시아) 조와 맞붙는다.

한편 여자단식 김지현 (삼성전기) 은 강호 중국의 공루이나를 2 - 0으로, 이주현 (대교) 은 네덜란드의 벤하커를 2 - 0으로 각각 눌러 8강에 진출했다.

이밖에 남자복식의 세계4위 이동수 - 유용성 (이상 삼성전기) 조가 태국의 프라파카몰 - 잉게른스리숙조를 2 - 0으로 꺾고 8강에 합류했다.

김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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