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안보대화체 구축 타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27일부터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열리는 제4차 아세안지역안보포럼 (ARF) 회의에 21개 참가국 군사대표자들이 처음으로 참석한다고 정부 당국자가 25일 밝혔다.

군사대표자 참석은 미국의 제청에 따른 것으로 한국에서는 국방부 군비통제관인 유보선 (兪普善) 소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일부 국가에서는 현지 무관이 참석한다.

이들은 각국 외무장관을 수행해 회의에 참석하며 양자 또는 다자간 안보대화를 가질 것으로 알려져 역내 실질적인 안보대화체 구축여부와 관련해 귀추가 주목된다.

오영환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