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제지,신탄진 인쇄용지 공장 준공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6면

신호그룹 계열의 신호제지는 22일 대전 대덕구 신대동 대전 4공단에 단일 인쇄용지 제조공장으로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인 '신탄진 인쇄용지 공장' 을 완공했다.

대지 3만평에 연건평 2만7천평 규모인 이 공장은 단일 공장으로서 아시아 최대 규모인 하루 7백50, 연간 25만의 인쇄 용지를 생산하게 된다.

총투자비는 2천8백억원. 신호그룹은 이에따라 신호제지.신호페이퍼.일성제지 등 제지 관련 3개 계열사를 통해 연간 국내 인쇄용지 생산량의 25.5%인 55만을 생산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게 됐다.

이순국 (李淳國) 신호그룹회장은 이날 "앞으로 파라과이에 5억달러를 투자해 해외펄프공장 건설을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홍병기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