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를읽고]군사용 슈퍼컴 도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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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22일자 2면 '군사용 슈퍼컴 도입' 기사는 국방연구소가 전술연구및 첨단무기 개발에 활용하기 위해 군사용 슈퍼컴퓨터를 구매키로 했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군사용 슈퍼컴퓨터 도입 의미를 국방전력강화 가능성과 성공적인 군사외교사례로 요약한다고 했는데 쉽게 납득하기 어려웠다.

수백억원대를 지불하면서 슈퍼컴퓨터를 구입하는 것이 왜 성공적인 군사외교사례로 간주되는지 궁금하다.

또 이 컴퓨터가 프랑스등 군사대국의 컴퓨터 성능과 비교할 때 성능에서 어떤 차이가 있는지, 이 컴퓨터가 군사기밀에 속하는지 등이 밝혀져 있지 않아 아쉬웠다.

(모니터 공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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