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를읽고>람사협약 발효로 살펴본 국내습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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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21일자 17면 '람사협약 발효로 살펴본 국내습지' 기사는 '생태계의 보고, 습지' 를 다룬 참신한 환경문제 기사였다.

용늪의 훼손실태와 원인, 복원대책을 짚어 협약 20여년이 흐른 지금에야 습지의 가치를 깨달은 우리의 무지를 지적한 점도 돋보였다.

아울러 지도를 통해 국제기구에 등재된 주요 습지를 알려줘 자연의 귀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리라고 여겨진다.

그러나 '람사협약' 에 가입한 것과 하지 않은 것의 차이, 협약에 가입함으로써 얻게 될 이익 등에 대해 상세한 해설이 없어 아쉬웠다.

(모니터 김석남.김경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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