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성.이동수組 준우승 … 인도네시아 오픈배드민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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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한국 배드민턴 남자복식의 희망 유용성 - 이동수 (이상 삼성전기) 조가 97인도네시아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유 - 이조는 20일 인도네시아 솔로에서 벌어진 남자복식 결승에서 올해 세계선수권 챔피언 시지트 - 위자야 (인도네시아) 조에 2 - 0으로 패했다.

이로써 유 - 이조는 지난 3월 스위스오픈 우승에 이어 5월 세계선수권 3위.말레이시아오픈 준우승등 올들어 4개 국제대회에서 입상함으로써 앞으로 강경진 - 하태권조의 뒤를 이을 재목으로 인정받았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남자복식과 노장 수시 수산티가 나선 여자단식 등 5개전종목에 걸쳐 우승을 휩쓸었다.

김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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