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최고승률 브레이브스 맞아 내일 8승 도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2면

'코리아 특급' 박찬호 (24.LA다저스)가 21일 새벽 (이하 한국시간) 내셔널리그 최강팀으로 꼽히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상대로 올시즌 8승에 도전한다.

지난 16일 '투수들의 무덤' 으로 불리는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시즌 7승째를 이끌어낸 박찬호는 애틀랜타 터너필드에서 열리는 브레이브스전에 선발 등판, 지난해 사이영상 수상자인 오른손 투수 존 스몰츠와 맞대결을 벌인다.

95년 월드시리즈 우승에 이어 지난해에도 월드시리즈까지 진출했던 브레이브스는 올 시즌에도 61승34패로 내셔널리그 14개팀중 최고 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강팀이다.

LA지사 = 허종호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