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를읽고>氣를 판다…관련상품 봇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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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18일자 30면 '기 (氣) 를 판다…관련 상품 봇물' 기사는 정작 기의 효능에 대한 검증이 없어 아쉬웠다.

'기' 바람이 의학계에 도입되는가 하면 음료수나 침대등 일상용품, 건축업계까지 번지고 있는 것은 소비자로서 익히 실감하고 있던 것이었다.

그러나 소비자가 알고 싶어했던 효능에 대한 검증이 이뤄지지 않은채 업체에서 주장하는 원리나 효과를 그대로 전하는 것은 핵심을 피한 것으로 보였다.

거의 전면을 할애하고 있는데도 전문가의 조언 한마디 곁들이지 않아 아쉬웠다.

(모니터 권민혜.김석남.김수연.박진찬.최일경.전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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