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훔쳐 강도 10대 3명 영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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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17일 훔친 차량을 이용해 강도짓을 한 혐의 (강도상해) 로 孫모 (16.무직.부산시북구금곡동).朴모 (16.무직.부산시중구보수동) 군등 10대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尹모 (24.무직.부산시서구토성동) 씨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이들은 지난 6일 오전1시30분쯤 부산시동래구안락동 陳모 (26) 씨 집앞에서 훔친 陳씨의 승용차를 이용, 8일 오전3시50분쯤 부산시해운대구재송1동 '재송볼링장' 앞길에서 귀가하던 文모 (24.여) 씨로부터 현금40만원이 든 손가방을 빼앗은 혐의다.

가정집 침입 금품 턴 30대 영장 부산 북부경찰서는 17일 가정집에 침입, 주부를 흉기로 위협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 (강도상해) 로 朴대규 (31.무직.부산시북구금곡동)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朴씨는 16일 오후2시45분쯤 북구덕천2동 姜모 (27.여) 씨 집에 들어가 혼자 있던 姜씨를 흉기로 위협해 현금 2만7천원과 금팔찌 1개를 훔쳐 달아나다 비명소리를 듣고 1백가량 추격한 金모 (26.전자제품 외판원) 씨에게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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