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촌평>"옐친 낚시터에 고기 1만마리 풀어" 러시아 어로감독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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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 " '바스크 조국과 자유 (ETA)' 는 자기 자신의 사형집행장에 서명했다.

" - 온건노선을 걷는 바스크 국민당 (PNV) 의 이나키 아나사가스티 대변인, 스페인으로부터 바스크의 분리를 주장하는 과격단체 ETA가 스페인 집권당의 정치인을 납치해 살해한 것을 비판.

▷ "같은 투수한테 이토록 당하다니 프로로서 부끄럽기 짝이 없다.

'선 (宣) 대책' 을 집중연구해 언젠가는 치욕을 갚아주겠다.

" - 일본 프로야구 한신타이거스의 요시다 (吉田) 감독, 한신타이거스 타자들이 선동열투수에게 농락당하고 있는 것이 수치스럽다며.

▷ "당국으로부터 옐친대통령이 짜릿한 시간을 갖도록 배려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 - 페트로자봇스크의 한 어로감독관, 휴가중인 옐친을 위해 옐친의 낚시터에 1만마리의 물고기를 풀어놓았다며.

▷ "다시는 남자를 사귀지 못할 것 같아. 내 사진이 매일 신문에 실리는 상황에서 누가 나와 함께 외출하려 하겠어. " - 다이애나 전 영국 왕세자비, 미국의 슈퍼모델 신디 크로퍼드를 만난 자리에서 이혼 후의 외로움을 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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