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간 애자교 신축 내년말까지 왕복 4차선으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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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군포~의왕간 애자교 신축 내년말까지 왕복 4차선 그동안 낡고 비좁아 대형차량 통행이 제한돼 왔던 군포시당정동 애자교가 새로 건설된다.

군포시는 다음달부터 내년말까지 26억여원을 들여 군포 (산본)~의왕 (1번국도) 를 잇는 길이 1백m짜리 왕복 2차선 애자교를 헐고 왕복 4차선 (폭 35m) 으로 새로 건설한다.

지난 70년 건설된 애자교는 노후되고 낡아 지난해부터 8t이상 대형차량을 통제해 왔다.

이때문에 인근 당정공단을 드나드는 하루 5천여대의 차량과 당정지역 주민들이 많은 시간을 허비하며 우회도로를 이용하는등 큰 불편을 겪어왔다.

<정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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