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일본 직선기선 수용 못한다" 입장재확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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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는 지난 12일 고건 (高建) 총리주재 관계장관회의와 권오기 (權五琦) 통일부총리 주재 통일안보정책조정회의를 잇따라 열고 "일본이 일방적으로 설정한 직선기선 영해는 인정할 수 없다" 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강호양 (姜鎬洋) 통일원대변인은 통일안보정책조정회의가 끝난뒤 "정부는 일본의 일부 직선기선이 국제법 기준에 맞지 않을뿐 아니라 한국과의 사전협의를 거치지 않아 인정할 수 없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고 발표했다.

최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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