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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5언더파 67타로 공동2위-웨스턴오픈골프 1R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2면

'골프 천재'타이거 우즈(21.미국)가 1주일동안 휴식을 취한 뒤 출전한 미국골프투어 웨스턴오픈골프대회(총상금 2백만달러)1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우즈는 4일 일리노이주 코그힐스GC(파72)에서 벌어진 첫날 5언더파 67타를 기록,짐 퓨릭등 4명과 함께 선두 마크 오메라를 1타차로 추격하고 있다.

10번홀에서 출발한 우즈는 이날 파5인 18번홀(5백68야드)에서 드라이버샷을 3백16야드나 날리는등 변함없는 장타력을 과시했다.

우즈는 첫홀(파4)에서 3번 우드 티샷에 이은 샌드웨지 세컨드샷을 홀 60㎝에 붙이고 두번째홀(파5)에서도 세번째 피치샷을 역시 홀 60㎝에 붙여 연속버디를 낚는등 정교한 아이언샷을 구사했다.우즈의 호쾌한 샷을 보기 위해 대회 사상 가장 많은 4만1백여명의 갤러리들이 몰려든 이날 우즈는 버디 7,보기 2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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