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현 선경회장 週末쯤 퇴원예정 귀국은 내달末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7면

지난달 폐암수술을 받은 최종현(崔鍾賢.사진)선경그룹 회장 겸 전경련회장이 이번 주말쯤 입원중인 뉴욕 메모리얼 암센터에서 퇴원한다고 선경그룹측이 3일 말했다.선경그룹은 崔회장이 퇴원후 하계 휴가를 겸해 뉴욕 근교에서 약 1개월간 요양과 통원치료를 하게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룹 관계자는 이날“崔회장이 가벼운 운동도 하는 등 쾌유속도가 빨라 귀국을 서두를 뜻을 밝혔으나 주변에서 만류해 다음달 말쯤 한국에 들어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 관계자는“다음주부터 전경련과 그룹업무는 崔회장에 대한 정상적인 보고를 통해 대행체제 없이 崔회장이 직접 챙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병기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