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니아 의회 해산 9월 총선 실시키로

빌랴냐 플라브시치(67.여)보스니아

세르비아계 대통령은 3일 의회를 해산하고 오는 9월1일 총선을 실시한다고 선언했다.

이같은 조치는 데이턴 평화협정 이행을 다짐하고 있는 플라브시치 대통령과 이에 반대하는 강경파들간에 권력투쟁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한편 군부는 이에앞서 2일 바냐루카 라디오방송을 통해 보도된 성명에서 군 최고통수권자로서 플라브시치 대통령의 헌법상 지위를 존중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