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당 경선에 출마한 이한동(李漢東).박찬종(朴燦鍾).김덕룡(金德龍)후보는 2일 경선에 내세울 정책과 공약을 공동으로 개발하기 위해'3인공동 정책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이들'3인연대'의 실무대표자들은 3일 모임을 갖고 협의체 구성문제를 논의한다.
공동정책협의체는 세 후보의 정책 뿐만 아니라 선거운동도 공동으로 벌이는 방안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한 관계자는 밝혔다.
이 관계자는“세 후보는 5일 시작되는 합동연설회에서 정책연대를 과시,공동으로 세(勢)를 규합해 나가다가 경선(21일)을 1주일쯤 앞둔 15일을 전후해 서로의 지지도를 점검한 다음 후보 단일화 문제를 본격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