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소식>유엔 對北지원 식량 25,000톤 남포 도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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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북한이 유엔의 구호 활동에 대한 전폭적인

협조를 약속한 이후 처음으로 약 2만5천의 구호 곡물을 실은 선박이 남포항에 도착했다고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1일 발표했다.

FAO는 성명에서 미국 국기를 단 벌크 운반선 주디 리트리코호가 구호 곡물 2만4천9백53을 싣고 지난달 29일 남포에 입항했다면서 유엔이 보내는 구호 식량이 북한 동북부에 직접 전달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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