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년 상반기 '한국산업디자인賞' 선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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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국내기업의 신제품을 대상으로 부문별로 뛰어난 산업디자인을 뽑는'한국산업디자인상'(로고)의 97년 상반기 심사결과 5개부문 34개 작품이 선정돼 29일 발표됐다.

산업디자인 전문단체인 사단법인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KAID.회장 夫守彦 서울대교수)와 중앙일보 공동주최,통상산업부 후원으로 올해 처음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5개 부문에 총1백20점이 출품됐다.

한도룡(韓道龍.심사위원장)홍익대교수등 10명 심사위원들의 심사 결과▶개인주거용품부문에서 20점▶산업및 사무용품부문에서 4점▶가구및 환경제품부문에서 5점▶운송기구부문에서 3점▶기타부문에서 2점이 상반기 우수디자인제품으로 선정됐다.

韓위원장은“정보화와 인간존중의 시대에 맞는 혁신적이고 인간중심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제품들을 최종 선정했다”고 말했다.한편 오는 11월 선정하는 하반기 우수작과 이번 상반기 선정작등을 대상으로한 최종적인 부문별 97 한국산업디자인대상은 연말 국내외 심사위원회에 의해 선정될 예정이다. 이수호.지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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