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기행>4. 'X파일' 캐나다 밴쿠버 - 여행쪽지 (2)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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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1면

◇교통편=대한항공(02-656-2000)과 에어캐나다(02-779-5654)가 취항중이다.소요시간은 10시간. ◇볼거리=밴쿠버는 공원.영화관.전시회장이 많은 도시다.

공원으로는'스탠리''엘리자베스'등이,영화관으로는'캐나다플레이스'내의 아이맥스영화관이 유명하다.또 유리돔을 지붕으로 삼아 각종 전시회를 개최하는'아트갤러리',값싸고 신선한 야채.어류시장이 있는 그랜빌 섬도 가볼만한 장소다.또 밴쿠버는 밴쿠버아일랜드.오카나간등 천혜의 관광지로 진출하기 위한 중간기착지기도 하다.제주도의 20배 크기인 밴쿠버아일랜드는 19세기의 고풍스런 건축물이 많은 빅토리아시와 기암괴석이 즐비한 퍼시픽 림 국립공원을 가진 섬이다.오카나간지역은 연간 3백만명이 포도주.호수.골프장을 찾는 전문 휴양지.주한 캐나다대사관(02-3455-6000).

◇숙박.음식=숙박비는 3만4천원(모텔)~10만2천원(특급호텔)까지 다양하다.식사도 한끼에 3천원(노천식당)~2만원(특급호텔)까지 선택할 여지가 많다.밴쿠버 서북미관광(604-255-5004).

◇'X파일'상식=밴쿠버가 'X파일'의 고향이 된 것은 제작비가 미국의 80%선으로 저렴하고 바다.사막.호수.평야.산등 다양한 촬영이 가능하기 때문.편당 제작비는 1백50만달러(약 13억5천만원)선.특히 요즘에는 컴퓨터통신을 통한 정보교환이 활발하게 진행중이다.▶공식 홈페이지 주소 http://www.thex-files.com/▶천리안 GO FUN.2▶나우누리 GO SMALL 12▶하이텔 GO VIEW

◇도움말 주신분=서원석PD(KBS영상제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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