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가 앙드레 김을 만났을 때

중앙일보

입력

앙드레 김.

누구나 인정하는 한국 최고의 패션디자이너입니다. ‘한국’이라는 표현도 부족한 세계적인 디자이너죠. 미인들에게 더 아름다운 옷을 입히는 것이 그의 주요한 일입니다.그의 패션 감각은 세계의 유행을 바꾸기도 합니다.
패션 디자이너 앙드레 김이 자전거를 만든다면 어떤 모습일까요.

최근 정부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방안이 나온 후 자전거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발맞추어 앙드레 김이 직접 자전거를 디자인했습니다. 그 자전거는 2월 중순 거리를 달리게 되었습니다.

국내 최대의 자전거 전문기업 삼천리자전거(대표 김석환)는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앙드레
김에게 디자인을 맡긴 ‘앙드레 김 자전거’를 선보였습니다. 어린이용(모델명 AK), 여성용(AC), 접이식(AF), 트래킹용(AT), MTB용(AM), BMX(묘기자전거 AX), 하이브리드형(AH) 등 다양합니다.

앙드레 김이 디자인한 자전거의 모습을 먼저 눈으로 즐겨보십시오.

어린이용

여성용

접이식

트래킹

산악자전거

묘기자전거

하이브리드형

‘앙드레 김 자전거’는 각가지 디자인을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용도도 다양합니다. 이 자전거는 2월 중순께 삼천리자전거의 전국 1000여 대리점과 할인점에서 살 수 있습니다.
가격은 어린이용이 20만원선이고 가장 비싼 모델은 MTB용으로 50만원선이라고 합니다.

노태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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