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덕화랑 제공]
◆서울 소격동 선컨템포러리에서는 31일까지 ‘0809’전을 연다. 데비한·이길우·홍지연·천성명씨 등 지난해 이 화랑에서 개인전을 열었거나 올해 전시가 예정돼 있는 젊은 작가들의 그룹전이다. 02-720-5789.
◆야외 설치미술 작가들의 모임인 바깥미술회의 한겨울 자연설치미술전 ‘씨알 하나’가 가평군 자라섬에서 열린다. 이들은 1981년 ‘겨울, 대성리 31인전’을 연 이래 자라섬으로 활동영역을 넓혀 ‘바깥미술 운동’을 전개해 왔다. 구영경·이호상·전동화씨 등 바깥미술회원과 노재철·이용덕씨 등이 출품한다. 2월 1일까지. www.baggat.net
◆서울 남대문로 롯데백화점 에비뉴엘관 9층 롯데아트갤러리에서는 신년 기획 ‘현대미술의 풍경-마음의 표정’전을 31일까지 연다. 이진주·김시연·원성원·허연희씨 등 상처·그리움 등을 특유의 형식으로 그려내는 작가들이 참여한다. 02-726-4428.
◆재불화가 한미키의 자선전시회가 20일까지 서울 역삼동 포털아트 전시장에서 열린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작가가 기증한 드로잉 100점을 판매하는 ‘이웃사랑 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전시회’다. 한미키는 프랑스에서 인정받은 누드 드로잉과 크로키 등을 내놨다. 02-567-1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