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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소식] 서울 신사동 박영덕화랑 ‘미니 앙상블’전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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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박영덕화랑 제공]

◆서울 신사동 박영덕화랑은 24일까지 ‘미니 앙상블’전을 연다. 극사실주의 회화전이다. 모래 바른 캔버스에 그린 유화로 입체적 흔적을 남기는 김창영의 ‘모래’ 연작(사진), 몽환적인 숲을 그리는 도성욱, 주사위와 칩으로 현실의 예측불가능성을 그리는 두민, ‘얼음작가’ 박성민씨 등이 출품했다. 02-544-8481.

◆서울 소격동 선컨템포러리에서는 31일까지 ‘0809’전을 연다. 데비한·이길우·홍지연·천성명씨 등 지난해 이 화랑에서 개인전을 열었거나 올해 전시가 예정돼 있는 젊은 작가들의 그룹전이다. 02-720-5789.

◆야외 설치미술 작가들의 모임인 바깥미술회의 한겨울 자연설치미술전 ‘씨알 하나’가 가평군 자라섬에서 열린다. 이들은 1981년 ‘겨울, 대성리 31인전’을 연 이래 자라섬으로 활동영역을 넓혀 ‘바깥미술 운동’을 전개해 왔다. 구영경·이호상·전동화씨 등 바깥미술회원과 노재철·이용덕씨 등이 출품한다. 2월 1일까지. www.baggat.net

◆서울 남대문로 롯데백화점 에비뉴엘관 9층 롯데아트갤러리에서는 신년 기획 ‘현대미술의 풍경-마음의 표정’전을 31일까지 연다. 이진주·김시연·원성원·허연희씨 등 상처·그리움 등을 특유의 형식으로 그려내는 작가들이 참여한다. 02-726-4428.

◆재불화가 한미키의 자선전시회가 20일까지 서울 역삼동 포털아트 전시장에서 열린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작가가 기증한 드로잉 100점을 판매하는 ‘이웃사랑 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전시회’다. 한미키는 프랑스에서 인정받은 누드 드로잉과 크로키 등을 내놨다. 02-567-1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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