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남선공원 빙상장 허용 수익금 환경투자 조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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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환경훼손 문제로 논란이 돼온 대전시서구 남선공원내 빙상장 건립 문제(본지 5월13일자 18면 보도)가 일단락됐다.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는 20일 서구청이 제출한 남선공원 도시계획변경건을 심의,참석의원 전원의 찬성으로 빙상장 건립을 허용키로 했다.

시의회는 그러나 빙상장 건립으로 자연환경이 훼손되는 것을 막기 위해 건립을 허용하는 대신 빙상장 운영 수익금 전액을 공원 환경보전에 투자하도록 조건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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