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사태가 파도 넘어 해일로 변한 듯" 大選자금관련 청와대 관계자

▷“이제는 사태가 파도를 넘어 해일로 변하는 것 같다.”-청와대 관계자.김현철비리가 잇따라 확인되고 대선자금 긴장이 높아지는데 대해.

▷“그런 소리 하지도 마라…이성을 잃었다.”-김기수(金起秀)검찰총장,정태수씨가 김영삼후보측에 9백억원을 전달했다는 보도에 대해.

▷“자신의 자리를 걸지 않는다면 그런 무모한 일은 할 수 없을 것.”-정부 관계자,권영해(權寧海)안기부장이 김현철.김기섭씨와 만난데 대해.

▷“더 이상 회피할 수 없는 막다른 골목에 다다르면 야권의 두 金총재와 물밑타협을 통해 대선자금문제를 덮는 대신 金대통령이 탈당하고 대선관리 중립내각을 구성하거나,여야의 대선자금과 정치자금 의혹을 모두 밝혀 3金의 동반퇴장을 유도하는 두가지 선택밖에 남지 않는다.”-신한국당 원로.

▷“한국의 최근 국내사정으로 한국을 아시아의 경제호랑이로 만든 박정희대통령의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만약 그가 살아 돌아온다면 한국인들의 대답은 달라질 것이다.”-크리스천 사이언스 모니터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