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장장터>강원도 원주시에 대형할인매장 2곳 생긴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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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강원도 원주시에 대형 할인매장 2개소가 교통영향평가를 마치고 본격 진출할 채비를 서두르고 있어 원주는 물론 인근 강원 남서부및 충청 북부상권에 일대 변동이 일 것으로 보인다. (주)신세계백화점은 원주시무실동에 대지 8천9백25평방,연면적 2만6천8백5.82평방 규모의 E마트를 세우기로 하고 교통영향평가를 거쳐 시 건축심의까지 마쳤다.지하2층.지상2층의 E마트 매장면적은 1만5천9백45.83평방이다.신세계측은 건축허가를 받는대로 공사에 들어가 98년말 개장할 방침이다.뉴타운개발주식회사도 원주시태장동의 준농림지에 원주 킴스클럽을 세우기로 하고 교통영향평가를 마쳤다.영동고속도로 원주인터체인지 부근에 들어설 원주 킴스클럽은 지하3층.지상8층에 연면적 4만3천8백32.58평방,매장면적 2만5천8백95.88평방로 현재 도내에서 가장 큰 매장을 갖춘 미도파춘천점(7천여평방)의 3배에 달하는 규모다.

원주=이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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