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경제안테나>웬디스인터내셔널사, 식당내 금연 요청 거절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8면

[콜럼버스(미 오하이오주) UPI=연합]미국의 유명한 패스트푸드 체인점인 웬디스인터내셔널사 주주들은 지난달 29일 이 회사 가게를 금연지역으로 해달라는 가톨릭계의 요청을 거절했다.

이날 콜럼버스에서 열린 회의에서는 전체주식 약 1억1천만주의 86%를 소유하고 있는 주주들이 흡연금지안에 대해 반대표를 던졌다고 데니 린치 웬디스 대변인이 말했다.

린치 대변인은“흡연에 관한한 우리 식당 소재지의 법률.규칙.시 조례등을 준수한다는 회사의 기본정책은 계속 유지할 것이며,아울러 식당에 금연구역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