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청주시장 피소 야당 정치인 비방 주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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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김현수(金顯秀)청주시장이 29일 새정치국민회의 충북청원군지구당 김기영(金起永.35)위원장으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청주지검에 고소를 당했다.

金위원장은 고소장에서“金시장이 지난 7일 오후4시에서 5시 사이 청주시흥덕구사직1동 민방위교육장에 강사로 나가 6백여명의 민방위대원들 앞에서 고소인에 대해 근거없는 인신공격을 하는등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실추시켰다”고 주장했다. 金위원장은 고소장과 함께 金시장의 강의내용이 담긴 녹음테이프와 녹취록을 증거물로 제출했다. 청주=안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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