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원 신사 참배 중국, 도발행위 규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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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베이징=문일현 특파원]중국은 24일 일본의원 1백50명이 이틀전 2차대전 전범들의 위패가 있는 야스쿠니(靖國)신사를 방문한데 대해 일본의 유엔안보리 상임이사국 지위획득 노력을 무산시킬 수 있는'도발행위'라고 규탄했다.

중국 관영 영자지 차이나 데일리는 이날 사설을 통해 신사방문을 받아들이기 어려운 행위라고 단정짓고“대규모 정치단체를 조직해 그곳에 가는 것은 최악의 도발행위”라고 강력히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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