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60년대의 화전민 마을 모습. [산림청 제공]
지난 1960년대 정부의 산림녹화 정책에 따라 자취를 감췄던 소백산 화전민 마을이 40여년만에 다시 등장한다.
충북도는 "단양군 영춘리 하리 260㏊의 군유림에 화전민 마을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도는 내년에 2억원을 들여 기본계획 수립및 실시 설계를 한 뒤 공사에 착수, 2007년 준공할 예정이다.
화전민 마을은 주민은 살지않고 학생들을 위한 산림생태 교육장 및 관광지로 활용된다.
단양=안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