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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북녘 거장들의 그림 보러오세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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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 선우영의 ‘칠보산의 로인바위’.

중앙일보문화사업과 대한적십자사가 주최하고 중앙일보가 후원하는 '북녘의 4대 화가전'이 오는 9~15일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신관에서 개최됩니다.

자타가 공인하는 조선화의 거장인 효원 정창모, 세화기법의 대가인 산률 선우영, 몰골화의 최고봉 근암 김상직, 고(故) 운보 김기창 화백의 친동생인 김기만 등 4명의 작품 47점이 전시됩니다. 미국 워싱턴에서 조선미술협회를 이끌며 북한 미술을 소개하는 데 앞장서 온 신동훈 회장이 그간 평양을 직접 방문해 수집하거나 전시를 위탁받은 작품들입니다. 사실적 묘사와 채색을 특징으로 하는 조선화의 최고 거장들이 그린 풍경화와 화조화들은 그리운 북녘 땅에 대한 애틋함을 되새기고 '남북이 하나'라는 민족의 동질성을 일깨울 것입니다. 많은 관람을 바랍니다.

◇기 간:9일(수)~15일(화) 오전 10시~오후 7시(9일 오후 3시 개막. 15일은 오후 2시까지 전시)

◇장 소:세종문화회관 미술관 신관

◇주 최:중앙일보문화사업.대한적십자사

◇주 관:조선미술협회

◇입장료:무료

◇문 의:02-751-9682, (http://culture.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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