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예상평>대상경주 전초전 감안해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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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4월 경마는 3월보다 1개 경주가 늘어난 총 12개 경주가 시행된다.

4월 경마는 5월 대상경주의 전초전이나 다름없는 시기므로 보다 신중한 추리가 요구된다.

5월 경마는 경마 관계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대상경주가 무려 5개 경주(1~4등급)가 시행될 예정이어서 패권의 야심을 품고 있는 출전 진영들의 비상한 전략을 꿰뚫는 지혜가 필요하다.*** 변칙추리.소액베팅 바람직

…제8경주는 5월의 대상경주 출전자격이 있는 3등급 경주이므로 신중한 추리가 요망된다.우승시에는 대상경주 출전자격을 상실하게 되므로 정석추리보다 변칙추리가 유리하며 소액 분산베팅 전략이 바람직한 레이스로 분석된다.

대상경주의 티켓을 깨끗이 포기하기 어려운 입장이므로 혼전이 불가피하나 일단 단독선두를 겨냥할 만한 도주력을 지닌 4번마'대반격'은 대상경주의 야심을 품은 강호들의 허를 노려 독주작전을 감행할 것으로 예측된다.*** 풀그림-포커스 정면대결

…제10경주는 막강한 주력을 과시하며 쾌주중인 6번마'풀그림'과 선두력.뚝심을 고루 겸비한 12번마'포커스'의 정면대결이 예상된다.

'풀그림'은 오는 5월에 열릴 대상경주의 야심을 품기에 충분한 신예 강호로 우승을 해야만 대상경주 출전권을 확보할 수 있어 한치의 오차도 없는 필승작전을 감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순규〈경마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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