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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르총리에 치세케디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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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킨샤사 AFP=연합]자이르의 세세 세코 모부투 대통령은 사임한 켕고와 돈도 총리 후임에 오랜 정적인 야당지도자 에티에네 치세케디를 임명하는 문건에 서명했다고 야당지도자들이 2일 밝혔다.

프로스페르 두메 야당연합 대변인은 치세케디를 총리로 지명하는 공식문건이 이날 아침 대통령에게 전달됐으며“대통령이 이 문건에 서명했다”고 말했다.

이미 두차례에 걸쳐 총리직을 수행한바 있는 치세케디 신임 총리는 과거 총리로 있을 당시 모부투대통령과의 마찰로 중도하차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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