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배당프리덤50+인덱스UP변액연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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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증시가 요동을 치면서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는 펀드가 속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덱스 펀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단기 고수익을 추구하는 액티브 펀드에 비해 장기투자 시 높은 수익률이 보장되기 때문. 같은 주식형 펀드라도 인덱스 펀드는 종합주가지수에 연동하는 것을 목표로 하지만 액티브 펀드는 독자적인 분석과 종목선택을 통해 증시 전체의 움직임을 상회하는 성과를 목표로 한다.
실제 우리나라의 2006년 수익률 상위 10위 액티브 펀드 중 2007년 말 상위 10위에 남은 펀드는 하나도 없다. 그만큼 리스크가 높다는 얘기다. 또 인덱스 펀드는 투자비용이 저렴하다는 장점도 있다.
■ 변액연금보험에 인덱스 펀드 장점을 결합= 삼성생명이 판매중인 ‘무배당프리덤50+인덱스UP변액연금’은 실적배당형인 변액연금보험에 인덱스 펀드의 장점을 결합해 인기를 끄는 상품이다. 저렴한 비용으로 수익률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도 주가 상승시엔 상승분만큼 수익률을 보탠다. 주가 하락시에도 최저지급보증 옵션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실현이 가능하다.
보험과 인덱스 펀드 모두 장기투자시 성과가 크다는 점에서 이 상품은 노후준비에 매우 적합하다. 고객이 선택한 주기(매 3년또는 5년)마다 직전 보증금의 100~120% 범위내에서 당시 적립액이 새로운 최저보증금이 된다. 따라서 투자실적이 좋으면 최저보증금이 증가하고, 투자실적이 악화되더라도 직전 최저보증금은 유지된다. 단, 투자실적이 지속적으로 좋은 경우에도 최저보증금은 기납입보험료의 200%가 최대 한도다.(다이내믹형) 펀드 유형은 단기채권형·채권형·국내 인덱스 펀드에 30% 투자하는 K-index30 혼합형, 글로벌 인덱스 펀드에 30% 투자하는 W-index30혼합형, 국내 인덱스 펀드에 50%까지 투자하는 K-index 50 혼합형 등 5종류가 있다. 펀드 운용보수율도 0.3∼0.475%로 비슷한 타사 변액보험의 평균보수율 0.7% 전후에 비해 저렴하다.

■ 10년 이상 유지시 보험차익에 비과세=연금수령 방식은 4가지다. 적립액 일정비율
(0~50%)을 일시금으로 받고 나머지는 일정기간(5년·10년·15년·20년) 연금으로 받는 확정연금플러스형, 매년 연금을 받다가 사망시 남은 연금계약 적립액을 상속인이 받는 상속연금형이 있다. 또 종신연금플러스형, 확정연금플러스형과 종신연금플러스형을 동시에 선택하는 방법 등도 있다. 보험가입 연령은 15 ~ 65세, 연금개시 나이는 45∼80세다. 가입 후 6개월이 지나면 연 12회 중도인출이 가능해 긴급 자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운용실적에 상관없이 연금 개시 전 사망하면 최저사망보험금과 최저연금적립금이 지급된다. 10년 이상 유지
하면 보험차익이 비과세된다.

▶ 문의= 삼성생명 대표문의전화(1588-3114)

프리미엄 성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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