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농공단지 입주기업 가운데 자금난이 심한 업체에 대해 경영정상화 자금 2백억원을 지원한다.지원대상은 외상매출금 회수 지연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거나 거래업체의 도산등으로 판매대금 회수가 어려운 업체다.지원액은 업체당 2억원,
지원조건은 연리 6%에 1년 거치 2년 분할상환이다.
자금 지원 희망 기업은 시.군청 지역경제과 또는 산업과에 4월30일까지 신청하면 지원 적정업체 여부에 대한 심사를 거쳐 지원받을 수 있다.
도내 농공단지 입주업체 6백9개 가운데 1백여개 업체가 이번의 지원 혜택을 볼 것으로 보인다. 〈대전=김방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