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외국투자가 참여 자본금의 49%까지 허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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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쌍용자동차는 해외자본을 유치하기 위해 자본금의 49%까지 외국투자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허용키로 했다.

쌍용자동차는 14일 정기주주총회를 갖고 현재 독일 다임러 벤츠사에 한해 자본금의 10%선까지 참여토록한 외국투자가의 자본참여비율을 벤츠10%외에 기타 외국투자가 39%등 총 49%까지 확대키로 결정했다.

또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필요할 경우 달성구지공단과 도곡동 사옥등 보유부동산과 채권.회원권등 각종 자산을 매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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