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브라이턴 해변의 비망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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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1면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미국의 대중작가 닐 사이먼의 82년 작품.'빌록시 블루스''브로드웨이를 향하여'와 함께 3부작중 첫번째 작품이다.

그의 작품이 대개 그렇듯 소외된 인간군상들의 자질구레한 일상에 대한 코믹한 묘사가 진한 여운을 준다.

유대계 가정 스탠리와 유진 두 사춘기 소년의 눈을 통해 세상과 가정,인물이 그려진다.

극단'알()'의 창단 기념공연.유영균역.박재완연출,반무섭.조성아등 출연.30일까지 매일 오후4시30분.7시30분(월 낮공연 없음) 창무포스트극장.02-337-5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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