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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한마디>이리듐코리아 목정래 대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5면

“중국.동남아.일본등 아시아 기업과 컨소시엄을 이뤄 사업지역을 광역화할 계획입니다.”

이리듐코리아 목정래(睦楨來.48)대표는 이리듐의 기술력을 앞세워 아시아 기업들과 함께'차세대 초고속영상 저궤도위성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컨소시엄 구성계획은 구체화 됐나.

“아직 구상단계지만 채산성.호환성 확보를 위해서도 필요하기 때문에 실행에 옮길 계획이다.태국등 동남아지역 기업과 중국 대장정.일본 교세라등을 대상으로 떠올리고 있다.”

-이리듐코리아가 아시아 컨소시엄을 주도할 만한 위치인가.

“북극.에베레스트등 세계 어디서나 누구와도 통화 가능한'꿈의 통신'을 선보일 위성트래킹(궤도시스템)등의 기술은 미국.러시아등 일부 업체가 독점하고 있다.이리듐코리아는 미 모토로라등 14개국 17개 업체로 구성된 이리듐 프로젝트에서

망운용 시스템및 노하우를 쌓게 된 것이다.당초 이리듐위성의 한반도 관할 지상(地上)관문국은 일본 니폰이리듐사로 넘어갈뻔 했으나 한국이동통신이 발빠르게 움직여 지켰다.현재 이리듐 국제컨소시엄에서 우리는 관문국 건설.마케팅등에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해 지위가 높다.”

-국내 경영전략은.

“국내 이동통신 업계에서 가장 효율적인 관문국 운영 모델을 선보이겠다.소수정예로 기동력을 높여 관문국은 미국.일본에 이어 세번째로 오는 7월 완공할 예정이다.”

〈이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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